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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 필수 준비물

by 마이봄38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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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전 꼭 체크하세요!

가을 등산 필수 준비물

즐거운 가을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등산 전부터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데요. 먼저, 등산은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당일 방문 지역과 산악날씨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다음으로는 미끄럼 방지, 발목 보호 등을 위해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은 특히 기온 편차가 심하므로 체온을 지킬 수 있는 겉옷을 챙겨야 하며, 칼로리 소모 방지를 위해 등산 틈틈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생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니 쉴 때는 꼭! 돗자리나 방석을 이용해야 하며 조난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여분의 배터리와 응급 랜턴 등을 챙겨야 합니다.

가을 산행 전 꼭 숙지하세요!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

가을 산행 시에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행동요령이 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번번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산악 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산악 사고의 종류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모두 행복한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 사전 등산로 파악꼼꼼한 등산 장비 확인하기!
  •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제한하며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기!
  • 산행 시 음주, 단독 산행은 삼가기!
  •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말고 길을 잃었을 때는 왔던 길로 빨리 돌아가기!
  •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하고 계곡물이 급류로 바뀌었을 땐 절대 건너지 않기!
  • 산행 중 조난을 당했을 땐 계곡은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하기!
  •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땐 낙석 유의하기!

 

 

가을 산행 시 알아둬야 할

주의 질환과 응급조치법

산에는 거대한 바위와 울창한 나무, 경사진 땅 등 많은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고, 이로 인해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갑자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의 상황에 따른 위급 상황과 그에 따른 응급조치법을 꼭 숙지해두세요!

골절

뼈가 부러졌을 땐 먼저 손상 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 나뭇가지나 옷, 두꺼운 종이 등을 사용하여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때 출혈이 있다면 직접 압박 방식으로 지혈을 하고 뼈가 외부로 노출되었을 경우 절대 뼈를 안으로 밀어 넣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환부를 깨끗한 가제나 수건 등으로 덮어 2차 감염을 예방한 뒤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다리에 쥐가 날 때 (근육 경직)

만약 왼쪽 다리에 쥐가 났다면 왼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를 오른손 검지 손톱 등으로 꾹 눌러 아픈 부위를 찾은 뒤 해당 부위를 계속 누르는 방식으로 통증을 경감시켜야 하고,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을 땐 마찬가지로 오른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 부위를 지압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땀 등으로 옷이 젖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바람이 불 경우, 기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옷이나 담요 등을 덮어 보온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한 뒤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

발목염좌

흔히 ‘발목을 삐었다’,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증상으로 인대의 일부 혹은 전체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통증이 심할 시 바로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인대가 손상된 경우, 3~4주간 석고부목 고정을, 인대가 파열된 경우 4~6주간 석고 고정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자들은 꼭 확인해주세요!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산에 오를 경우 혈압이 더욱 상승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뇌출혈 등 위험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빈혈 환자 역시 갑자기 증가한 운동량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빈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항시 복용 약을 휴대해 주세요!